뉴질랜드 녹용은 왜 러시아 녹용보다 더 저렴할까?

동의보감은 오랜 세월이 흐른 지금까지도 여러 의학정보의 근거로 소개되는 유구한 역사를 가진 의학서적입니다. 이 동의보감에 녹용은 '몸의 기력을 북돋워 줄 뿐 아니라 피를 만들고 뇌의 기능을 보강하며 근육과 뼈를 튼튼히 한다'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 뿐만 아니라 본초비요, 신농본초경에도 녹용의 여러 효능이 언급되어 있는데요. 그중 한 부분을 발췌하면 녹용은 '음양의 기운을 조절하고 비장과 신장의 기운을 도와 뼈와 근육을 튼튼히 하며 피의 흐름을 증진시키는 효과가 있다'라고 합니다.

 

중력을 거스르고 하늘로 향하는 모습의 녹용

녹용은 사슴의 머리 위로 중력을 거스르고 솟아오른 모습을 띕니다. 이런 모습은 양기(陽氣)로 상징되어 녹용은 예로부터 강인한 생명력을 대표해왔습니다. 불로장생의 상징인 십장생(十長生)에 사슴이 들어가기도 하지요. 사슴은 녹용이 자라는 시기에 1년 동안 모은 에너지와 영양성분을 모두 뿔 쪽으로 보냅니다. 이렇게 사슴의 건강과 녹용의 품질은 밀접한 관련이 있는데요. 때문에 제대로 된 녹용을 구매하시고 싶다면, 다시 말해 사슴이 건강하게 자라나는 곳의 품종을 고르는 것이 가장 간단하고 확실한 방법입니다.

녹용이 한참 성장하고 나서 이후 녹용이 자라는 시기가 지나면 남은 영양성분들과 에너지는 짝짓기를 준비하는데 몰두하게 됩니다. 그래서 좋은 녹용을 선택하기 위해서는 막 자라난 어린 뿔을 채취한 것을 구매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 이후에 사슴뿔은 각질화가 일어나기 때문에 녹용의 개념과 분리된 녹용각, 또는 녹각으로 다른 이름, 다른 품질을 가지게 됩니다.

 

사슴이 건강하게 자라나려면?

녹용의 품질과 사슴의 건강은 밀접한 연관이 있습니다. 사슴은 생장환경에 많은 영향을 받는 특성을 가진 동물로, 어떤 환경에서 자라나는가가 사슴 건강의 지표가 될 수 있습니다. 국내에서 유통되는 수입 녹용은 크게 러시아산과 뉴질랜드산, 중국산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그중 뉴질랜드 녹용은 정부가 직접 품질을 관리하는 만큼 품질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다만 러시아산에 비해 뿔의 크기가 작은 단점을 가지는데요. 이 것은 성장 에너지가 러시아산만 못한 것을 나타냅니다. 연중 추운 지방이 아니다 보니 녹용의 밀도가 다소 낮은 것입니다. 한국갤럽의 조사에 따르면 240개 가까이의 온라인, 그리고 오프라인 매장에서 총 453건의 '녹용 판매 가격' 중 러시아산 녹용은 뉴질랜드 녹용보다 최고 42.2% 비싸게 팔리고 있습니다.

 

러시아 녹용은 왜 비쌀까?

러시아 시베리아와 같은 추운 지역의 혹독한 겨울 속에서 생으로 방목하는 수컷 사슴은 체온과 뿔을 얼지 않도록 보호하기 위해 더 많은 활동량을 가집니다. 이렇게 자라난 러시아 녹용은 다른 녹용과 비교하여 더 굵고 큰 형태로 자라나게 됩니다. 최상품으로 여겨 으뜸이 된다 하여 원용(元茸)이라고 부르는데요. 외관뿐만 아니라 단면도에서의 조직도 촘촘하여, 품질과 약효가 단연 으뜸이라고 할만합니다. 하지만, 저렴한 가격대의 뉴질랜드 녹용에 비하여 훨씬 고가에 팔리고 있어 구매를 주저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브랜드 구전 녹용은 러시아 녹용을 직접 현지 독점 수입하여 달여내어 합리적인 가격대에 좋은 품질을 기대하실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합성첨가물과 환경호르몬의 우려 없도록 재질부터 함께 들어가는 모든 재료까지 전수조사에 임하고 있습니다. 또한 꼼꼼한 관리감독을 위하여 생산의뢰 OEM이 아닌 직접 설비를 제작하여 직접 생산 방식을 채택하였습니다. 뉴질랜드 녹용과 러시아 녹용의 더 자세한 비교가 궁금하시다면 홈페이지를 방문해주세요^^